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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 총력전 돌입

임원호 | 기사입력 2013/07/30 [12:38]

태안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 총력전 돌입

임원호 | 입력 : 2013/07/30 [12:38]


(서장 황준현)

 

(내외뉴스/임원호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여름철 해수욕장 성수기 도래에 따른 국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총력전을 펼치기 위해 과장급은 7월 24일부터 오전에 사무실 출근해 업무지시 후 관내 5개 파출소의 해수욕장 안전점검관리에 나갔다가 늦은 오후 복귀해 잔여 업무를 하고 있으며, 계장급은 주요부서인 상황담당관과 안전관리계장을 제외한 총 16명이 투입되어 주말마다 7개 상주해수욕장으로 나가 감독이 아닌 직접 순찰조에 편입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전했다.

 

또한 7월 25일부터 상황실을 3직에서 2직으로 전환해 한 개조 4명과, 122구조대 휴무자 중 2명을 꽃지해수욕장에 배치 근무토록 하였으며, 7월 29일부터 대천해수욕장에서 근무중인 태안해경 소속 직원 22명을 복귀시켜 태안관내 7개 상주해수욕장에 분산배치 현재 만리포해수욕장은 6명에서 14명, 몽산포,연포,무창포,학암포,삼봉해수욕장은 각각 3명에서 7명으로 꽃지해수욕장은 7명에서 11명으로 충원되었다.

 

대천여름해양경찰서는 서해지방청 및 군산, 평택해경서에서 파견나온 직원들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에서 기상불량시 높고 불규칙한 파도에 의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으니 반드시 경찰관의 통제에 따를 것”을 당부하며, “음주 후에는 절대 입수를 해서는 안되며 무엇보다 스스로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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