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태안해경, 실천적 노력으로,

임원호 | 기사입력 2013/07/29 [11:58]

태안해경, 실천적 노력으로,

임원호 | 입력 : 2013/07/29 [11:58]


사진=태안해양경찰서장 황준현

 

국민 안전 의식 활성화 상반기 해양사고 대폭 줄여

(내외뉴스/임원호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새 정부의 국정기조인 안전한 사회 건설 정책에 적극 부응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구현을 위한 해양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예방 위주 패러다임 전환 해양경찰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상반기 해양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축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2010년부터 3년 상반기 평균 선박사고 건수는 51건으로 올해는 43건 발생 15% 감소하였고, 주요사고인 충돌, 화재, 좌초, 전복, 침수는 32건에서 17건으로 47% 감축, 선박사고 인명피해는 ZERO 100%로 대폭 낮추었다고 전했다.

그동안은 선박 운항자의 운항시간 단축을 위한 안전속도 미준수, 견시 소홀, 항로상 조업, 선박통항이 잦은 해역에서의 정박 등 안전의식이 결여 되어 있었고, 레이다와 같은 항해장비의 점검 결략, 화기 취급 부주의, 적재불량, 구명조끼 미착용, 선원이 외국인으로 소통 곤란 등 인적 요인이 70%를 차지하였다.

이에 태안해경은 상황실에서 V-PASS 및 지능형 해상교통 시스템을 이용 모든 해상 선박 이동 경로를 점검하여 충돌 등 위험 예상되는 선박은 호출로 미리 경고를 보내 사전예방에 집중하고, 경찰서는 각 기능별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합동 어선 및 여객선 안전점검,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 및 어선 인명구조장비 안전검사 대행 서비스, 해양레저활동 허가수역 안내문 재정비, 소형어선 경정비 지원 등 직접적인 안전관리에 임하고, 파출소 및 경비함정은 관내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 등급 지정 순찰 강화, 상황대기 함정 증가 배치로 해양사고 다발해역, 해상 밀집해역 안전관리로 해양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였다.

또한 어민과의 소통을 위해 서장 주관 간담회 실시 및 외국 선원과의 만남을 통해 안전의식을 심어주었다.

특히 태안해양경찰서는 앞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도에 표기되지 않은 소규모 섬 명칭(방언)을 지속적으로 파악 사고 발생시 긴급히 출동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