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일본에서 귀국했다. 6월20일 출국한지 37일만이다. 이 회장이 귀국함에 따라 향후 삼성그룹의 경영 전략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일본 출장, 이 회장은 유럽과 일본의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글로벌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구상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전자가 올해 시설투자에 24조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도 이 회장의 경영구상에서 나왔다. 이날 김포공항에는 최지성 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등 부회장단이 마중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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