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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학암포해수욕장서 물놀이하던 50대 남성 구조

임원호 | 기사입력 2013/07/28 [15:39]

태안해경, 학암포해수욕장서 물놀이하던 50대 남성 구조

임원호 | 입력 : 2013/07/28 [15:39]

(내외뉴스/임원호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28일 학암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진 50대 우모씨(남,54세)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학암포해수욕장 분점도 근해상에서 우씨 등 3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튜브를 타고 있던 우씨의 누나가 물에 떠밀려 점점 밖으로 나가자 이를 구하러 들어갔던 우씨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해변에서 순찰하던 경찰관이 발견하고 직접 수영해 구조하였고 튜브를 타고 있던 누나는 민간구조대 수상오토바이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구조된 우씨는 즉시 응급처치를 받고 태안의료원으로 후송되어 진료를 받은 결과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날 사고는 수심이 깊은 위험해역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경찰관의 수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튜브에 의지한 채 계속적으로 수심이 깊은 곳에서 물놀이를 하다 발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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