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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그린벨트내 환경·문화사업 지자체 공모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7/27 [07:19]

내년 그린벨트내 환경·문화사업 지자체 공모

이승재 | 입력 : 2013/07/27 [07:19]


국토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 내 자연경관을 이용한 여가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 환경·문화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문화사업은 당해 연도에 사업을 공모해 최종 사업을 선정·지원함에 따라 매년 예산집행 지연 문제가 발생했다.

2014년 사업공모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예년에 비해 5~6개월 빠른 연초에 예산지원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부터는 개발제한구역 내 누리길(걷는 길), 여가녹지 등 여가문화 공간 확충 예산을 주민지원사업비의 30%에서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8월말까지 지자체로부터 사업제안을 받은 뒤 외부 전문가의 평가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사업을 선정하고 내년 초 사업비의 70∼90%를 지자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209억 원을 지원해 누리길, 여가녹지 등 48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를 위해 26일 오후 2시 대전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14개 시·도 및 시·군·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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