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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 승선원 2명 구조

손신한 | 기사입력 2013/07/26 [12:19]

태안해경,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 승선원 2명 구조

손신한 | 입력 : 2013/07/26 [12:19]


(내외뉴스/손신한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25일 오후 20시11분경 삽시도 남서방 약 1.5마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 승선원 2명 구조 및 S호(0.5톤, 승선원 2명)를 태안 영목항으로 무사히 예인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S호 선장 박모씨(남, 47세) 등 2명은 충남 태안군 안면읍 영목항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출항하여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중 키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하다며 태안해경에 신고,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 표류중이던 레저보트 S호를 영목항까지 무사히 예인하였다고 전했다.

태안해경관계자는 승선원의 건강상태 등 이상 없음을 확인 후 “항해나 조업 중 안전수칙을 소홀히 할 경우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출항시 구명조끼를 필히 착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항상 주변을 확인하고 모든 장비를 수시로 점검하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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