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환경감시단 "세계환경의날 중랑구 중랑천 생태복원 운동 "

?-물놀이가 가능한 중랑천 생태복원 운동-

지난 6월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중랑천에서는 "물놀이가 가능한 중랑천 생태복원 운동"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중랑환경감시단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문병권 구청장을 비롯하여 공무원, 경찰, 라이온스354-C지구 회원, 주부환경봉사단, 생활환경실천단등 다양한 시민들이 동참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특히 중랑환경감시단에서는 남궁일주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가슴장화를 입고 직접 중랑천에 들어가서 갈퀴로 바닥을 긁으며 오물을 건져올리는 적극성을 보여 타 시민단체의 귀감이 되었다.

"전 지구적으로 급격한 기후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되돌리기 어려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으며 다만 천천히 진행하게 해야 많은 동식물이 그나마 적응하여 대 멸종 도미노를 피할 수 있다"고 남궁일주 회장은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