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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보건소는 치매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명이 참여해 면천면에 소재한 아그로랜드로 지난 14일 낙농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낙농체험은 치매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추억을 되살리는 등 인지기능 증진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소 건초주기, 송아지 우유 먹이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보건소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치매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환자 주간보호센터(주 3회)와 치매 예방교실 운영, 치매 조기검진 사업, 치매환자 가족지원, 각종 치매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도로 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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