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술에 취한 승객이 자신이 내려야 하는 버스정류장을 지나쳤다는 이유로 버스운전자머리를 때려 도로 옹벽을 들이 받는 교통사고를 유발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2013년 5월 14일 17:10경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 마을 앞 커브길을 운행하는 버스 내에서 술에 취한 승객 김 모씨(55세)가 버스정류장을 지나쳤다는 이유로 운전석 뒤에서 운전 중인 운전자 김 모씨(46세)의 머리를 1회 때려 그 충격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승객 등 11명이 경상을 입고 안동 소재 병원에 분산 치료 중에 있으며,경찰은 운전자를 폭행한 피의자를 검거하고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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