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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현대시장 큰 불 상인들 아연실색.."아까운 물건 다 타서 어찌 살아야 하나"

김봉화 | 기사입력 2023/03/05 [09:07]

인천 현대시장 큰 불 상인들 아연실색.."아까운 물건 다 타서 어찌 살아야 하나"

김봉화 | 입력 : 2023/03/05 [09:07]

▲ 5일 새벽 화재가 난 인천광역시 동구 소재 현대시장에 화재로 타버린 물건들을 보며 상인 들이 아연실색하고 있다. © 김봉화 기자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세상에 이런 날벼락이 어디 있나요? 앞으로 머 먹고 살아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네요"화재로 시장 상가 물건이 고스란히 타 버린 모습을 목격하고 한 상인은 그대로 주저 앉았다.

 

이날 화재는전날인 4일 23시 42분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돼 시장 상가 점포 55개가 화재로 소실됐다.화재 원인은 정확치 않으나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시장 주변인들에 따르면 술에 취한 남성이 방화를 저지렀다는 진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용의자를 연행해 조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인천,현대시장 화재로 인해 55개 점포가 화재로 손실된 가운데 시장 야채 가게에 불에 탄 야채가 뒹굴고 있다.  © 김봉화 기자


이날 발생한 현대시잘 화재는 점포 55개가 화재로 소실 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에 대한 정밀 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화재로 하루 아침에 점포를 잃은 시장 상인들은 타버린 가게를 보며 망연자실 하며 타버린 물건과 집기들을 바라 보며 앞으로 어찌 살아야 하냐고 통곡했다.

 

화재가 난 점포 대부분 영세 상인들로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가는 상인들로 그야말로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 버려 상인들의 고민은 더 커지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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