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 ｢세계투자자주간｣ 공식 로고(이미지제공=금융감독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세계 투자자 주간을 맞이해 지속가능 금융 및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1일 금감원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한국금융투자협회 및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함께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의 '세계 투자자 주간(World Investor Week)을 기념해 소셜라이브 방송, 찾아가는 금융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행사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는 매년 1주일간 세계 투자자 주간을 정해 회원국이 투자자 교육 및 보호를 위한 행사를 실시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금감원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지속가능 금융'을 주제로 페이스북 채널 및 유튜브를 통해 소셜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 순천, 천안, 목포 당진 등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금융교육뮤지컬', '금융특강' 등도 개최한다.

또한, 행사 기간에 세계투자자주간 홈페이지에서 행사 주제와 관련한 동영상 및 ‘브이로그(vlog)’ 등 교육 자료를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세계투자자주간,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및 한국금융투자협회 투자자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퀴즈 및 자가진단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소셜라이브 방송과 퀴즈 이벤트, 투자자 자가진단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세계 투자자 주간을 계기로 금융소비자가 지속 가능 금융과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금융 지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금융소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