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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교육원「제61기 경찰간부후보생 졸업 및 임용식」개최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4/17 [20:53]

경찰교육원「제61기 경찰간부후보생 졸업 및 임용식」개최

강봉조 | 입력 : 2013/04/17 [20:53]


경찰교육원(치안감 박상용)은 ‘13. 4. 17(수) 오전10시 충남 아산시 소재 경찰교육원 체육관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및 이성한 경찰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제61기 경찰간부후보 졸업생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청 홍보단과 경찰교육원 악대의 축하 공연과 졸업생의 감사와 다짐 메시지를 담은 「프로필 동영상」상영이 식전행사로 진행되어 축하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졸업생에게 주는 영예의 대통령상은 김은경 경위가 국무총리상은 김나영 경위가 수상했으며, 안전행정부장관상은 홍찬영 경위, 경찰청장상은 송광용 경위, 해양경찰청장상은 한충희 경위, 경찰교육원장상은 강현욱 경위가 수상하였다.

대통령상을 받은 김은경 경위는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학창시절 장래희망이 항상 경찰관이었고 사회적 약자가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곳을 만들기 위해 경찰관이라는 직업을 선택했다는 동기를 밝히면서, 동기들을 대표해 상을 받은 것 이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본인을 위해 뜨거운 땡볕위에서 땀을 흘리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일선에 나가서도 모범이 되는 경찰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경찰이 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졸업하는 제61기 경찰간부후보생은 일반 40, 세무회계 4, 외사 4, 전산?정보통신 2, 해경 10명 총 60명으로 지난해 4월 2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후 소양교육, 직무전문교육을 비롯하여 사격훈련, 수상 및 인명구조훈련 등 힘든 특기교육을 모두 마치고 이번에 졸업하게 되었으며,

경위로 임관되어 일선에 배치되면 경찰서 일반부서, 수사부서, 지구대 등 2년간 순환보직을 실시한 후 능력과 희망에 따라 전문분야에서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졸업생 중에는 이한묵 경위의 부친 이창민(56세, 충주서 경비교통과장)과 황상원 경위의 부친 황선혁(57세, 양산서 서창파출소)이 경찰관이어서 부자경찰관이 탄생하여 2대에 걸쳐 국민에 봉사하는 가족경찰관이 되었고, 성한일 경위는 동생 성한철(29세, 동대문서 형사과)이 경찰관이어서 형제이자 동료로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진 형제경찰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 강현욱 경위는 경기도 검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우승, 개인전 준우승에 입상하고, 작년 8월 시인에 등단하는 등 다양한 역량을 갖춘, 경찰의 미래를 열어갈 졸업생들이 함께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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