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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4분의 기적! 서해지방청 전문 응급처치 교육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4/16 [15:53]

서해지방해양경찰청,4분의 기적! 서해지방청 전문 응급처치 교육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3/04/16 [15:53]


- 응급처치 전문기관 협조, 경찰관 300여명 대상 순차적 교육 실시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수현)에서는 16일 대강당에서 청내 근무 경찰관 4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 및 응급처치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심장정지 환자의 경우 4분 이내 응급처치 시 소생률은 50%, 5분이내는 25%, 5분이 경과하면 소생률이 희박하므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갈수록 증가하는 각종 해양사고와 도서벽지 및 여름철 물놀이 응급환자 등 인명사고 발생에 따른 응급처치 필요성이 증가되어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전문병원 응급의학분야 의사 등 구조요원 강사가 직접 방문, 실습마네킹을 이용한 1:1 개인 실습교육으로 실시했다.

교육내용으로는 해상 선박 사고 및 도서벽지 응급환자 이송, 해수욕장 안전관리 활동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응급처치법의 원리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의 사용 방법 등으로 이뤄졌으며

심장리듬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심장에 전류를 흘려보내 쇼크를 줌으로써 심실의 비정상적인 흥분을 가라앉게 하고 정상리듬을 유도하는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중점 교육했다.

서해해경청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4월~5월중 소속 해양경찰관 300여명을 대상으로 6차에 걸쳐 각 해경서에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이수한 경찰관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도서벽지 응급환자 이송에 직접 나서서 국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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