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회장 구신숙)는 7일 영천공설시장에서 회원 10여 명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수세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탄소중립 정의 및 필요성을 인지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여 살기 좋은 영천 만들기에 시민들과 함께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는 지난 5월 수세미 모종 100여 개를 읍면동 회원들에게 보급·재배토록 하여 지난 10월 수확했다.

구신숙 회장은 “합성섬유 수세미 대신 수확한 천연 수세미를 사용하는 등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생활개선회원들은 농촌 환경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지속적으로 전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