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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민속주 전시체험관 및 춤주제관 6월 준공

김용식 | 기사입력 2013/04/10 [16:14]

전통민속주 전시체험관 및 춤주제관 6월 준공

김용식 | 입력 : 2013/04/10 [16:14]


- 천안시, 75% 공정…기획전시실·전통주전시실 등 교육형 문화시설로 건립 -

우리의 전통술과 춤을 연계한 ‘전통민속주 전시체험관 및 춤주제관’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전통민속주 전시체험관 및 춤 주제관은 전통춤과 전통주를 주제로 전시관람과 체험을 위한 교육형 문화시설로 건립하고 있으며, 주변의 천안박물관, 삼거리공원, 청룡공원과 함께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구 삼룡동 320-10번지 일원 천안삼거리공원 내에 건립하고 있는 전통민속주 전시체험관 및 춤주제관은 4439㎡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2224.81㎡) 규모로 기획전시실, 전통주전시실, 전통춤전시실, 전통주체험실, 춤 주제관실로 꾸며진다.

시는 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건축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행사 이후 연말까지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무리하여 2014년부터 공식 운영할 계획이다.

2012년 12월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내부 수장공사 및 창호공사, 내부 설비공사를 진행 중이며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시는 △우리 술의 맛과 멋에 취하다△세계의 술과 만나다△오감으로 매혹되다△신명과 흥이 나다 등 스토리가 있는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시관 건립은 지역의 술과 우리 춤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직접 체험을 통해 우리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춤주제관은 우리 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흥타령 춤을 비롯한 우리 전통춤을 편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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