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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협업을 위해 중소기업인들이 뭉쳤다.

김가희 | 기사입력 2013/03/13 [14:53]

마케팅을 협업을 위해 중소기업인들이 뭉쳤다.

김가희 | 입력 : 2013/03/13 [14:53]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협동조합 설립 창립총회 개최

브래드가 약한 중소기업인들이 협업으로 마케팅을 해결하고자 협동조합을 설립하면서 뭉쳤다.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마케팅과 판로를 해결하고자 생산자와 마케팅 전문가가 하나로 뭉쳤다. 지난 12일 18시 영등포구청 앞 창업경영아카데미 대회의실에서 60여명의 기업인들이 모여 ‘소셜마케팅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중소기업이 가장 어려운 숙제가 마케팅과 판로인데 각자가 갖고 있는 강점을 통하여 마케팅을 해결하는 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참여한 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였다.

초대 협동조합 이사장은 김영욱(SMF마케팅포럼 회장), 사무국장은 조용철씨가 선정되었다. 이번 창립 총회에 앞서 지난 2월 26일 소셜마케팅협동조합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추진위원장에 김영욱회장이 선임되어 협동조합 발기인대회를 가진바 있다.

SMF마케팅포럼 대외협력위원장 전병길(내외신문 발행인)은"이번 소셜마케팅협동조합은 지난 2010년 12월 24일 SMF마케팅포럼(www.smf.or.kr)이 설립된 이후 꾸준하게 중소기업의 마케팅의 어려움을 협업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해온 회원사들 중 좀 더 체계적으로 협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모이게 되었다" 며?"그동안 매주 모여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해온 마케팅 협업 단체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날 창립총회를 갖기까지 지난해부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협동조합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 모임을 해왔고 최근 추진위원회를 통해 정관심의, 발기인 참여, 이사회 구성, 사업계획안 등을 준비하여 오늘 총회를 갖게 되었고 서울시에 등록이 되면 3월 중 본격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6일에는 발기위원회 개최를 통해 명칭을 '소셜마케팅 협동조합'으로 정하고 출자금을 1구좌에 100만원, 1인 최대 50구좌 이내 확정했다. 조합원 참여 대상은 경쟁력있는 아이템을 개발한 중소기업인과 온-오프라인 마케팅전문가, 좋은 아이템을 발굴을 원하는 기업 및 창업준비자이면 조합원에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다.

이번에 조합장에 선임된 김영욱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마케팅비용과 브랜드가 약해 대기업 유통망에 의지하는 중소기업인 많이 보아 안타까움이 많았다. 그동안 마케팅포럼을 하면서 확보된 마케팅전략과 솔루션을 협동조합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명실공히 중소기업 마케팅 성공 모델을 만드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립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협동조합 고문인 김재원회장((주)여원 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인들이 마케팅의 어려움을 협업으로 해결하고자 모이는 기업인들이 자치적이고 주도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을 하신데 축하를 드리며 이번 협동조합 설립을 계기로 어려운 경제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이 힘을 모아 협력 해달라고 당부하고 세계적인 중소기업 제품이 협동조합에서 나올 수 있었으면 한다 ”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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