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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로 영화 사상 최초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부터 독보적 로튼 토마토 신선도 달성까지 '블랙팬서' 재조명

이소영 | 기사입력 2022/10/21 [20:00]

슈퍼 히어로 영화 사상 최초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부터 독보적 로튼 토마토 신선도 달성까지 '블랙팬서' 재조명

이소영 | 입력 : 2022/10/21 [20:00]

 영화 '블랙팬서' 메인 포스터 제공: 월트디즈니코리아

 

<블랙 팬서>는 2018년 개봉 당시 마블 사상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첫 모습을 드러낸 ‘블랙 팬서’의 솔로 무비 탄생에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이에 IMDb가 선정한 2018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함께 TOP2 작품에 꼽히며 개봉 전부터 특별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블랙 팬서>는 ‘부산’이란 연결고리로 대한민국과 남다른 인연을 갖게 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이어 마블 작품에 대한민국이 촬영 장소로 나온 것은 두 번째. 광안대교와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주요 장소가 <블랙 팬서> 속 등장해 특별함을 더했다.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마블의 블록버스터급 카 체이싱과 총격 액션은 한국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고조시켰고, 이후 ‘부산 팬서’란 팬들의 애정 어린 별명을 얻으며 무한한 사랑을 받았다.

 

 작품 공개 직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달성에 이어, 현재까지도 96%라는 독보적인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를 자랑하는 <블랙 팬서>는 국내외 언론과 평단, 팬들의 극찬 세례를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슈퍼 히어로 영화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제91회 아카데미에서 3관왕(의상상, 미술상, 음악상) 쾌거를 달성하며 유의미한 기록을 거두기도 했다.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메인 포스터 제공: 월트디즈니코리아
 

  

이처럼 전편의 영광을 이어 오는 11월 개봉하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또 어떤 신드롬을 양상 시킬지 기대감을 높인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시리즈의 확장을 알리는 세계관과 스토리,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은 물론 ‘와칸다’의 운명을 두고 강력한 적 ‘네이머’와 전쟁을 예고. 모두가 기다렸던 마블 블록버스터가 찾아오는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라이언 쿠글러 감독 연출,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 루피타 뇽, 도미니크 손, 테노크 휴에타가 출연할 예정이다. 시리즈의 새로운 확장을 그리며 2022년을 뜨겁게 장식할 올해 마지막 마블 작품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오는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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