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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서울대와 공동으로 “국회 최고위 정책과정” 개설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3/07 [23:36]

국회사무처. 서울대와 공동으로 “국회 최고위 정책과정” 개설

윤의일 | 입력 : 2013/03/07 [23:36]


국회의원 대상 정책 강좌에 높은 참여 열기 -

(국회=윤의일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는 3월 7일(목) “국회사무처와 서울대학교 간의 관?학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회 의정연수원에서는 당일부터 5월 23일까지 12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아침(7:30~9:00) 국회의원과 국회 소속 국장급 이상 공무원이 참여하는 “국회 최고위 정책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국회 최고위 정책과정”은 국회사무처에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개설한 최초의 정책교육 강좌로서, 지난 1971년부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운영해 온 “국가정책과정”을 모태로 국회 의정연수원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진을 주축으로 종교학, 외교학, 에너지공학 등 각 분야의 교수 12인을 초빙하여 새 정부의 ICT 정책, 보편적 복지, 경제민주화, 국제관계, 지속가능발전 등 국가정책 전반에 대하여 조망하고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려는 취지에서 다.

“국회 최고위 정책과정”에는 여야 국회의원 55인과 국장급 이상 국회공무원 24인 등 총 79인의 국회 최고지도자들이 수강을 신청하여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다.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은 “강의가 이른 아침시간에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원님들께서 수강을 신청하셨다.”고 밝히고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보탬이 되는 강좌가 될 수 있도록 과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직접 강의에 참석했다.

이날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국회 최고위 정책과정” 입교식에는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및 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이 환영사를 하였으며, 첫 강좌에서는 김준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이 “정부 3.0 시대의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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