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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 수집 노부부를 칼로 찔러 살해한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2/27 [19:06]

고물 수집 노부부를 칼로 찔러 살해한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정해성 | 입력 : 2013/02/27 [19:06]

대전둔산경찰서는 고물을 수집하는 노부부에게 접근, 고물 구입 명목으로 현금을 인출케 한 후 현금을 강취하려고 칼로 찔러 노부부 2명을 살해한 피의자 김모 씨(56세)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피의자는 채무 등 생활고에 시달리자 평소 알부자로 알고 있던 피해자 신 모씨에게 고물구입 빙자 현금을 인출케 하여 노부부의 돈을 강취할 마음먹고 지난 2월 24일 19시 24분 경, 미리 준비한 고무장갑과 부엌칼을 소지하고 찾아가 피해자 신씨의 복부를 2회 찔러 살해하고 피해자 부인 박모 씨(여 69세)의 복부를 3회 찌른 후, 목 졸라 살해하여 현금 360만원을 강취하여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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