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한소리 국악연구원 어르신 식사대접

지난 25일 수송동 소재 한소리 국악연구원(원장 한은자)은 인근 거주 어르신 70명을 초청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정월대보름의 풍요의 정취를 함께 나누고자 오곡밥, 대보름 음식을 대접하고 흥겨운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민요와 춤사위 공연을 펼쳤다.

한소리 국악연구원은 순수 국악동아리로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간 사회복지관,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며 보이지 않는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은자 원장은 “금년에도 사회 배려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며 “하반기에는 수송동 어르신 큰 잔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대된 어르신들은 “회원들의 상냥한 미소와 맛있는 음식, 흥 있는 공연까지 보게 되어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홍식 수송동장은 한소리국악연구원 회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기쁨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준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외뉴스/윤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