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용 대전지방경찰청장은, 2013년 2월 26일부터 사건 해결 위주에서 피해자 보호위주로 인식을 전환하여 피해자가 원하고 피해자에게 필요한 보호활동을 제대로 수행하는 대전경찰을 만들기 위한「피해자 보호 T/F팀」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경찰에서는 피해자 보호활동을 제대로 하기위해 일선 경찰관들을 상대로 설문조사 및 그룹별 토론으로 현장진단을 하고 시민을 상대로 대전경찰에게 바라는 사항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 피해자 보호 보다 사건해결을 우선시 하는 풍토가 남아 있음을 확인하고 시민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가장 필요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민의 요구에 발맞추어 피해자 보호활동을 제대로 수행 하기위해 「피해자 보호 T/F 팀」을 경찰서까지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듣기 위해 대전지방경찰청 홈페이지(www.djpolice.go.kr)를 통해 시민들이 많이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