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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경찰서는, 오늘 24일 0시 40분경 성주군 벽진면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에 거주하는 도 모씨(54세)가 불에 타 사망하여 수사 중 이라고 24일 밝혔다. 변사자와 함께 거주하는 아들 도 모씨(25세)가 화재를 발견 이웃에 도움을 요청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변사자가 신문지를 이용해 방에 불을 붙였다”는 아들의 진술에 따라, 변사자의 아들과 신고자 상대로 자세한 목격경위 및 신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화재감식과 변사자 부검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 및 사망원인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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