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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없는 경북 만들기에’경북경찰청, 교육청이 손잡았다.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2/20 [20:08]

‘학교폭력 없는 경북 만들기에’경북경찰청, 교육청이 손잡았다.

정해성 | 입력 : 2013/02/20 [20:08]


?학교전담경찰관ㆍ생활지도 담당장학사 합동워크숍 개최


강신명 경북경찰청장은, 오늘 20일 11:00∼17:00까지 칠곡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새정부 국정중심 과제 중 하나인 ‘학교폭력 척결’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과 합동으로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경찰관 장학사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워크숍의 참석자인 각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44명과 각 시ㆍ군 교육지원청 생활지도 담당장학사 23명은 앞으로 양 기관의 학교폭력 근절 공감대 형성과 공동 전략을 마련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의 역할에 대한 경북경찰청장 특강 ▲ 양 기관의 2012년 학교폭력 대책 추진성과와 2013년 근절대책 발표 ▲ 지역별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 등이 이어졌다.


이자리에서 학교폭력을 뿌리뽑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경찰을 비롯한 모든 사회 분야가 상호 협력하면서 학생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 조성을 통해서 학생 스스로가 권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강신명 청장은 ‘학교전담경찰관과 교사는 최일선에서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해야 함을 강조하며, 사회 전체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경찰청ㆍ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상호간 협조가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고, 전방위적 예방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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