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경북김천경찰서, 불에 탄 남자 변사체 발견, 수사중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2/17 [11:27]

경북김천경찰서, 불에 탄 남자 변사체 발견, 수사중

정해성 | 입력 : 2013/02/17 [11:27]

오늘 2월 17일 03:30경 김천시 지좌동 소재 KTX 경부선 선로 밑에서 전모씨(47세)가 불에 타 사망한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중에 있다.


김천경찰서는, 현장주변에 주차된 변사자의 차량내에서 ‘형 책상위에 위임장 두었다 화장해서 저수지에 뿌려달라’는 내용의 유서와 휘발유 구입 전표가 발견되었으며, ‘이혼한 전처와 자녀 양육권문제로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진술로 보아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주변 인물 상대로 사망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