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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심리적 몰입감 X 극한의 공포를 완성하다

이소영 | 기사입력 2022/09/29 [19:55]

음악으로 심리적 몰입감 X 극한의 공포를 완성하다

이소영 | 입력 : 2022/09/29 [19:55]

▲     영화 <스마일> 포스터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크리스토발 타피아 데 비어 / 출처: IMDB


차세대 호러 신예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파커 핀 감독은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인 음악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핀 감독은 <스마일>의 아이러니한 미소가 주는 공포를 음악으로 완성시켜줄 인물로 일찌감치 에미상 수상 작곡자이자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를 작업한 크리스토발 타피아 데 비어를 염두에 두었다. 그는 해외 매체에서 음악적 천재라는 평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파커 핀 감독 또한 그를 향해 “나의 각본을 처음으로 보내주고 싶은 사람이었다”라며 크리스토발 타피아 데 비어의 음악감독 능력에 대한 신뢰감을 내비쳤다.

 

 

<스마일>의 음악 작업에 대해 파커 핀 감독은 “크리스토발이 창조해 낸 독창적이고 강렬한 음악의 파노라마에 더할 나위 없이 신났다”라며, 크리스토발이 작곡한 <스마일>의 공포의 음악의 파노라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북미에서 첫 공개된 후, 언론들은 “끓어 오르는 긴장감을 완성시키는 편집과 음악”(Polygon),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음악 연출”(AIPT) 등 소름끼치는 음악 연출에 대해 찬사를 쏟아냈다. <스마일>의 역대급 점프 스케어와 함께 섬뜩한 미소가 스크린을 채울 때면 관객들은 크리스토발 감독의 선율과 함께 극대화된 공포를 맞이하게 된다. <스마일>의 음악은 심리적 몰입감과 극한의 공포를 전하며, 죽음의 미소에 쫓기는 ‘로즈’의 불안한 심리를 놀라울 정도로 생생하게 묘사해 영화를 완성지었다. 이를 통해 관객은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 넘치는 공포의 선율과 함께 죽음의 미소를 맞이하며 <스마일>의 압도적 공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에미상 수상 영화음악가가 작업한 공포의 선율로 폭발적인 긴장감을 관객에게 전할 미스터리 호러 <스마일>은 10월 6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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