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칠곡경찰서는, 찜질방에서 탈의실 옷장을 손괴하고 현금 등을 훔친 피의자 장 모씨(32세) 등 2명을 붙잡아 수사 중 이라고 16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교도소에서 알게 된 사이로, 이 중 1명은 대구지역 폭력조직 ○○파 조직원으로, 지난 2013년 1월 5일 17:10경 칠곡군 소재 ‘○○숯가마’에서 드라이버로 옷장을 파손, 현금 14만원, 신용카드 4매를 훔치는 등 같은 날 19:10경 칠곡군 소재 금은방’에서 순금 팔찌 10돈을 사면서 훔친 피해자 배 모씨의 신용카드로 256만원을 결재하고, 지난 2013년 1월 2일~7일간 경북?경남?울산 지역에 있는 찜질방에서 같은 방법으로 6회에 걸쳐 현금 207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타고 다니는 렌트 차량을 추적하여 검거하고 구속하여, 장물 처분 관계 및 여죄에 대해서도 계속하여 수사중 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