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8일 보릿골 삼산점에서 지역 내 자율방범대 16곳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여성·청소년·노약자 등 방범 취약계층의 안전한 밤길을 위해 꾸준히 활동한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김영준 부평구 자율방범대 삼산연합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원들의 노고 격려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준 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범죄예방에 힘을 보태 안전한 부평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에서는 앞으로도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와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자율방범대는 상반기 총 194회의 방범활동에 이어 하반기에도 방범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범죄취약지역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