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극장가, 다채로운 장르 소설 원작의 작품들! ‘임파서블 러브’ ‘뒤틀린 집’‘로스트 도터’- ‘뒤틀린 집’ K-스릴러 대표작가 전건우의 미스터리 호러- ‘로스트 도터’ 모성애를 새로운 시각으로 그린 서스펜스- ‘임파서블 러브’ 화제의 베스트셀러 원작의 인생 드라마[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콘텐츠의 홍수 속 원작 소설에 기반한 검증된 이야기로 신뢰감을 주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7월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한국 영화 <뒤틀린 집>은 K-스릴러의 대표작가로 자리매김한 전건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호러. 도서 출간 전인 트리트먼트 단계에서 영화 제작이 확정돼 화제를 모은 영화는 원치 않게 외딴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금단의 문을 열게 되면서 맞이한 섬뜩한 비극을 그린다. 공포 장르의 제철인 여름 극장가, 돌아온 ‘스릴러 퀸’ 서영희가 주연을 맡아 서늘함 이끈다. (7월 13일 개봉) 할리우드 배우 매기 질렌할의 감독 데뷔작인 <로스트 도터>는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 『잃어버린 사랑』을 영화화한 작품. 영화는 그리스로 휴가를 떠난 교수 레다가 젊은 엄마 니나를 통해 자신의 옛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심리를 그린 서스펜스로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여겨지는 모성애의 이면을 조명한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7월 14일) 7월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임파서블 러브>는 동명의 베스트셀러소설을 원작으로, 젊은날 스쳐간 몹쓸 사랑의 잔상을 안고 살아온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 인생 드라마. 2015년 크리스틴 앙고가 발표한 동명의 원작 소설 『임파서블 러브(Un amour impossible)』는 어린 시절 자신이 경험한 충격적인 트라우마를 다룬 자전적 소설로 출간과 동시에 프랑스 문학계를 뜨겁게 달궜다. 이듬해 프랑스의 대표적인 문학상인 ’12월 상’을 받았으며, 영화에 앞서 연극으로 각색돼 상연됐을 정도로 문화계 반향을 일으킨 화제작이다. 영화 <균열>로 제74회 칸 영화제 퀴어종려상을 받으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카트린 코르시니 감독이 이 대담한 화제작의 스크린 이식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코르시니 감독은 인물들의 감정선이 돋보이는 섬세한 연출로 극 중 인물 간의 미묘한 긴장감을 조율한다. 여기에,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재해석한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음악과 영상미로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인다. 영화로 재탄생한 <임파서블 러브>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팝콘 지수 85%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검증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한 웰메이드 인생 드라마 <임파서블 러브>는 오는 7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 SYNOPSIS Scene #1. 필연적 만남 여자와 남자. 단번에 빠져들어 뜨겁게 타오르다. “우리 사랑은 필연적인 만남이야” Scene #2. 예정된 이별 남자가 떠난 후, 여자는 임신을 알게 된다. “아이가 생겼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Scene #3. 잘못된 재회 다시 찾아온 남자. 모녀의 인생이 흔들린다. “엄마, 왜 아빠를 사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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