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경찰서는, 2012년 12월 31일 오후 2시 52분경 예천군 용문면 소재 야산에서 동반자살로 보이는 변사자 고모씨(35세), 이모씨(여,35세),박모씨(30세)가 발견돼 수사 중에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자 황모씨가 부근에서 친척 장례식을 치르고 하산하던 중 운전석에 고모씨, 뒷좌석 우측에 이모씨, 뒷좌석 좌측에 박모씨 변사자가 각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사자 차량 조수석에는 연탄을 피운 화덕 및 뒷좌석에서 빈소주병이 발견되고 운전석 계기판 위에서 변사자가 작성한 유서 등이 발견되었으며, 유족을 상대로 사망 전 행적 및 동반자살 동기 등을 수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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