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단체는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지역별로는 세종 3, 경기 4, 강원 1, 충남 1, 전북 3, 전남 1, 경북 2, 경남 5, 제주 1개소다. 이들 단체에는 1개소당 최대 4500만원 사업비와 단체 활동에 유용한 교육 및 외부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등이 지원된다. 활동 성과에 따라 1년 추가 연장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전북 지역의 청년단체 김민지 장수청년산사공 대표는 “지역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청년들이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특히 일자리 및 아동 돌봄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팀 청년들과 의지를 다졌다.
김용덕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청년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청년의 역량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약 3000개 업체에 약 600억원 자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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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