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제243기 신임경찰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상황대응 업무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관할구역 내 지형지물 숙달을 위한 현장답사 등 현장 중심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답사 교육훈련은 속초해양경찰서 관할구역인 북부권(속초시 등대해변 ~ 고성군 대진리)과 남부권(속초시 속초해변 ~ 강릉시 주문진읍)의 장소에서 진행되며,

관할구역 내 지형지물 파악과 함께 주요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안가(해변)를 직접 탐방하며, 해안 특성에 따른 각종 사고유형과 대응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이번 현장 중심의 교육 훈련을 통해 신임경찰 교육생들이 관내 해상치안 특성과 업무 적응능력 향상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43기 신임경찰은 지난 5월 8일에 입교해 내년 2월 4일까지 총 39주간의 강도 높은 교육과정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