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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2013학년도 수능 아침, 교통대란 없이 원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1/08 [11:46]

부산지방경찰청,2013학년도 수능 아침, 교통대란 없이 원활

정해성 | 입력 : 2012/11/08 [11:46]

특별 관리로 교통정체 없어, 교통사고 난 수험생 응급호송하기도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성한)은 2012년 11월 8일(목)「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오전 06:00부터 오후09:00까지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사장 일대 교통혼잡으로 정시에 도착하지 못하는 억울한 수험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경찰 198명과 협력단체 등 총 1,518명과 순찰차, 모터싸이클 등 장비 263대를 64개 고사장과 서면, 양정교차로 등 주요교차로 116개소에 집중 배치하여 교통정체 관리 및 수험생 편의를 제공 하였다.


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이날, 오전 06:50경 울산에서 출발하여 부산 동래구 소재 학산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볼 예정이었던 윤모양(부산예술고3년)이 부울고속도로에서 차량사고로 부상을 입자, 순찰차로 해운대 백병원에서 응급치료 후 인근 수험장인 양운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한 것을 비롯하여, 90개소의 ‘수험생 태워주는 곳’을 운용함으로써 경찰차량으로 수험생을 수송하거나 빈차를 태워주고, 수험표를 찾아주는 등 총 120건의 수험생 교통 편의를 제공 하였다.


부부산지방경찰청은 고사장 분산 배치와 부산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반적으로 극심한 정체없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면서, 당일 치루어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평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랬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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