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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트콤의 한류 진출 D-DAY

김가희 | 기사입력 2012/10/16 [11:29]

한국 시트콤의 한류 진출 D-DAY

김가희 | 입력 : 2012/10/16 [11:29]

?K팝의 열풍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지금, 한국시트콤의 한류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선진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KBS 100부작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가 현재 일본판권 계약을 코 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지난 7월 종영된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늘나라에서 살던 선녀 모녀 왕모(심혜진)와 채화(황우슬혜)가 지상에 내려와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헐리우드 메이져제작사인 소니픽쳐스텔레비젼과 공동으로 미국 최고의 인기 시트콤 ‘더 내니(The nanny)의 한국버전을 기획 개발하다가 KBS방영을 염두에 두고 한국적 정서가 담긴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그려진 작품이다.?
?4년만에 KBS에 시트콤 장르를 부활시킨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의 이윤경 대표는 "시트콤은 적은 제작비로 시청률과 수익면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르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노하우를 살려 좋은 작품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트콤 불모지인 일본에 판권이 수출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다른나라에 추가적인 판권수출이 이루어질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선진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한류를 경향하여 아이돌 스타를 내세운 하반기 TV영화 ‘한류스타 황지니’의 기획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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