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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사회적책임 평가 하락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한국형 CSR평가 기준개발

이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4/27 [15:55]

국내 대기업 사회적책임 평가 하락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한국형 CSR평가 기준개발

이진희 기자 | 입력 : 2020/04/27 [15:55]
▲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한국형 CSR평가 기준개발

▲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CSR전문위원 위촉식

 ▲ CSR전문위원 위촉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은 지난 24일 프레스센타 18층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CSR전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CSR전문위원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매출과 이익 추구뿐만 아니라 친환경, 사회적 기여, 투명한 지배구조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공정·준법 부패방지 인권·노동 정보보호 산업안전 환경 사회공헌 소비자보호등으로 글로벌 표준체계에서 한국형 CSR지수 개발 계획을 협의하였다.

 

CSR위원들은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수립과 의사결정, 추진 현황들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지원 및 지도하며, 지배구조, 사회, 이해관계자, 소비자, 임직원 등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책임 이행의 미션을 수행결과에 대한 평가 보고를 담당한다.

 

재단 김영배이사장은 지난 15년간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및 고객만족 서비스경영대상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써 왔다향후 한국형 CSR평가를 통해 지배구조, 환경, 인권 등으로 보다 폭넓게 사회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 투명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환경분야에서 친환경 제품 개발, 환경보호,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과 지속 가능한 자원 이용에 집중하며 인권분야에서는 인권 리스크 파악 및 차별 금지, 고충 처리, 근로의 권리 보장에 노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 또한 과거의 의례적 봉사로 진행하던 것은 지양하고, 환경과 지역사회 기여 등 뚜렷한 목표를 갖고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2020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의 심사기준도 변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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