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 생태계 조성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

김가희 | 기사입력 2012/09/05 [11:15]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 생태계 조성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

김가희 | 입력 : 2012/09/05 [11:15]


(사진 - 김기식 의원)

경제민주화의 핵심은 서민 살리기와 중소기업 살리기

벤처기업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동시에 해결할 가장 유력한 수단

민주통합당 김기식 의원은 9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 생태계 조성방안”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아이디어 하나로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중소 벤처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벤처산업 환경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벤처기업협회 김영수 벤처정책본부장이 사회를 맡고,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 김형영 과장이 “우리나라의 벤처기업 현황과 정부의 지원정책”에 대해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 중소벤처팀 이윤준 연구위원이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의 현주소”를 발표한다.

또한 벤처 분야의 관련 전문가인 서울시립대 경영대학 이춘우 교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형수 이사, 산업연구원 양형봉 선임연구위원이 벤처 생태계 분야(기업적 측면, 자본과 투자, 창업 등)의 선진화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벤처기업의 탄생과 성장, 실패와 재기”에 이르는 벤처 산업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이고 적용 가능한 대안이 모색된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기식 의원은 “시장경제와 기업 생태계의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재벌 대기업의 무문별한 문어발식 확장, 불공정 거래행위, 경제력 집중을 규제하는 한편, 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벤처기업이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가진 대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산업정책, 금융정책, 조세정책 등 다양한 지원, 육성정책을 적극 시행해야 한다” 고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그동안 경제 민주화가 대기업에 대한 규제에 대한 논의가 주로였다면, 오늘 토론회는 그 바탕 위에 어떻게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할 것인지 논의하고자 개최했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