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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동해해양경찰청장 김충규 경무관 취임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7/24 [17:39]

제7대 동해해양경찰청장 김충규 경무관 취임

정해성 | 입력 : 2012/07/24 [17:39]


현장을 중시하는 맞춤형 해상치안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

 

제7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충규 경무관이 오늘 오전 9시 청내 대강당에서 최재평 동해해양경찰서장 및 경찰관ㆍ전경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독도와 EEZ(배타적 경제수역) 주권수호, 북방한계선 및 저도어장 경비 등 동해안 특성에 맞는 적극적인 해상치안 확보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국민이 감동하는 현장중심의 업무 수행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동해안 중국어선 이동에 따른 감시 경비체제 강화 및 해군 등 유관기관 간 정보교환 등 협조체제 구축, 화합과 신뢰 속에 생동감 있는 조직 만들기 등을 주문했다.


1955년 경남 의령에서 출생한 김충규 청장은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간부후보 31기로 경찰에 투신, 제주지방경찰청 수사과장, 부산지방경찰청 사상경찰서장, 해운대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 등을 역임 했으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재직 당시 삼호주얼리호 사건을 맡아 국내 첫 해적수사의 지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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