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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월해상풍력사업 ‘가장납입’ 의혹 보도, “사실과 달라”

내외신문 | 기사입력 2024/07/11 [10:10]

낙월해상풍력사업 ‘가장납입’ 의혹 보도, “사실과 달라”

내외신문 | 입력 : 2024/07/11 [10:10]

명운산업개발은 자회사인 낙월블루하트와 관련한 가장 납입의혹 보도는 해상풍력사업 추진 방식의 전후 맥락과 세부 내용을 모르는 한국해상그리드협회(회장사: LS전선)가 고발한 내용을 기초로 한 것으로서 전혀 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명운산업개발은 낙월해상풍력사업에 대하여 20191월 발전사업허가를 받았으며, 해당 사업을 기존 사업과 분리해 투명하게 독립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17월 낙월블루하트(SPC)를 별도로 설립하고 그 해 11월 해상풍력사업에 대한 사업권을 SPC에 양도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발전사업허가를 받고 난 뒤 2년이 훨씬 지나서 설립되고 양도된 낙월해상풍력사업에 대하여, 본 사업의 사업 요건을 갖추기 위하여 자본금을 비정상적으로 부풀려 가장납입을 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맞지 않다고 명운산업개발은 말했다.

 

낙월블루하트는 2021년 설립 및 증자 당시 명운산업개발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였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가장 납입의혹 보도는 본사와 자회사 사이에 사업을 양도하는 과정에서 회계처리 방식과 관련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낙월해상풍력사업은 대형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로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100여 개 회사가 참여하여 올해 초 착공과 함께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국산 기자재 사용 및 시공의 비중이 70%를 넘어 국내 해상풍력발전 공급망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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