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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인구소멸 막기 프로젝트 소개-①...지역 농산물의 고부가치화

첨단 산업과 전통 농업의 융합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추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김군자 바이오의 발효 과학 선도
장성 초임계장비특구 발전이 꼭 필요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8/12 [08:09]

전남 인구소멸 막기 프로젝트 소개-①...지역 농산물의 고부가치화

첨단 산업과 전통 농업의 융합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추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김군자 바이오의 발효 과학 선도
장성 초임계장비특구 발전이 꼭 필요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4/08/12 [08:09]

전라남도가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목받는 것은 화순을 중심으로 한 백신 및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이다. 전남도는 최근 식약처 주관의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를 화순에 유치했다

이 센터가 설립될 경우 지역 내 백신 관련 연구와 산업화가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지만 지역내 농산물과 연계는 숙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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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및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 지역내 백신 관련 연구와 산업화    

 

화순-은 이미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화순국제백신포럼을 통해 글로벌 백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전남도는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유치를 통해 지역 백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이러한 계획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소멸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첨단 산업과 전통 농업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김군자 바이오, 초임계 추출 기술과 발효과학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김군자 바이오가 전남 장성에 위치한 나노바이오센터의 초임계 추출 기술을 활용해 난황 난유를 개발하고, 이를 전 세계 화장품 회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난황 난유는 특히 피부 보호 성분이 풍부하여 화장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지만, 기존의 홍삼 제품들은 특유의 냄새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김군자 바이오는 초임계 추출 기술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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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군자바이오가 앞으로 장성바이오나노센터에서 초임계추출, 특허받은 발효시스템등을 이용해 발효홍삼과 다양한 재료를 발효시켜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제약원료 물질을 생산한다고 전했다.(사진 좌로부터    

 

특히 김군자 홍삼란은 시중의 일반 홍삼 제품보다 훨씬 높은 사포닌 함량을 자랑하며, 이는 피부 보호와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기존 화장품 원료에서 문제로 지적되던 홍삼 냄새를 제거하고, 사포닌 성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김군자 홍삼란은 화장품 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군자 바이오는 전라남도에서 생산된 친환경 직거래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 기술을 도입하여 발효의 과학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발효는 전통적인 방법이지만, 김군자 바이오는 이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새로운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발효 식품의 가치를 높이려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전남 장성에 위치한 나노바이오센터는 초임계 추출 특구와 발효 과학화를 통한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특구 조성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바이오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군자 바이오의 혁신적인 접근과 나노바이오센터의 기술력은 한국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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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중에 아랍에미레이트 7개 부족중 초임계추출과 발효시설 견학을 위해 방문한다.(가운데 압둘라와 10년이상의 친분이 있는 두바이 정미숙 대표 부부)    

 

특히 김군자바이오는 4월 두바이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김군자 홍삼란 소개와 함께 발효시스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발효시킬때 모든 농산물들은 지역에 생산되는 농산물을 사용하고 초임계 추출에 쓰이는 달걀또한 김군자 대표가 운영하는 농장으로 부터 조달돼 국내 농수산물 고부가가치에 기여 할 것이어서 화순의 백신산업특구와 함께 장성의 랜드마크 산업으로 이끌겠다는 김군자 대표의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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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장
월간기후변화 발행인
내외신문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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