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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아트컴퍼니와 함께 하는 제17회 시낭송 힐링축제

충남 보령에서

조기홍 | 기사입력 2024/08/03 [05:48]

21세기아트컴퍼니와 함께 하는 제17회 시낭송 힐링축제

충남 보령에서

조기홍 | 입력 : 2024/08/03 [05:48]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21세기아트컴퍼니가 주관ㆍ주최하고 충남법무부 예산군 가족지원위원회가 후원하는 21세기아트컴퍼니와 함께 하는 제17회 시낭송 힐링축제가 2024711()1시 보령카페니드(노을애향기)문화공간에서 낭송가들과 청중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낭송회가 열렸다.

 

바다가 지는 낙조가 아름다운 도시 노을 명소 보령!

바다를 바라보면서 온몸으로 시원함을 느끼고 여름의 뜨거운 태양처럼 시의 열정과 깊이는 보령 바닷가의 운치만큼이나 뜨거움과 진지함으로 가득찼다듣는 청중도 하나가 되어 시의 아름다운 매력에 푹 빠졌다.

 

▲이은이 대표가 인사말과 내빈소개를 하였다

21세기아트컴퍼니 이은이 대표는 푸른 바다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보령바닷가에서 시낭송축제에 오신 모든분들을 환영한다. 바다의 온기만큼 낭송을 통한 깊은 울림이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길 소망한다는 환영 인사를 하였다.

 

이은이 대표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후 내빈소개가 있었다.

강원ㆍ충청ㆍ경기ㆍ서울 등 전국에서 21세기아트컴퍼니 이사 및 회원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인 축제였다각 지역별로 한 분 한 분 소개했다.

박종국 21세기아트컴퍼니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시낭송을 더욱 더 열심히 하자고 권유했다.

황현동 전 홍성군 군의회의원은 축사로 이곳에 오신 낭송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일 목사(당진금화교회)는 격려사로 시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는 행복한 사람이라며 주님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나누는 포근한 사랑시를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했다.

 

박호일 목사의 기도 후 21세기아트컴퍼니 이사(안연옥)의 특별한 순서로 자작시 은섬포의 가을밤 시의 향기에서 소개되어 시의 내용을 회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연옥 시인은 전국창작시대회에서 수회 대상을 수상한 감성이 뛰어난 실력자이다. 이경희(21세기아트컴퍼니 이사)는 얼마 전 청록파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 축하를 받고 감사와 행복을 전한다고 했다.

 

 

 


단체사진 촬영 후 감동시키는 시낭송이 울려 퍼졌다.

1ㆍ이은이/함께 있으면 좋은사람

2ㆍ유순희/한석산/어머니의 반짓고리

3ㆍ안연옥/안연옥/은섬포의 가을밤

4ㆍ이경희/황정순/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5ㆍ송연순/문병란/바다가 내게

6ㆍ박종국/한석산/별이 흐르는 강 언덕

7ㆍ고인화/이혜인/바다여 당신은

8ㆍ한인순/배기정/당신에게서 아픔을 배웠습니다

9ㆍ박미향/김소월/초혼

10ㆍ이은주/이혜인/나를 위로 하는 날

11ㆍ정다운/김소엽/그대는 나의 가장 소중한 별

12ㆍ안해숙/문정희/베개

13ㆍ김소희/이생진/그리운 바다 성산포

14ㆍ이기순/고형렬/바늘구멍속에 낙타

15ㆍ서순덕/김소엽/펜대를 타고 흐르는 바람

16ㆍ배영란/윤석구/늙어가는 길

17ㆍ안준영/안준영/엄마와 나는

 

17명의 시낭송가들이 각기 다른 낭송으로 가슴 깊은 감동과 아름다움을 서로에게 소중함을 선물한 무대였다.

아쉬움을 남긴 채 제1821세기아트컴퍼니 95일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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