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서울 중구 출마 선언한 나경원, 누구와 맞붙게 되나?:내외신문
로고

서울 중구 출마 선언한 나경원, 누구와 맞붙게 되나?

김가희 | 기사입력 2012/01/29 [02:20]

서울 중구 출마 선언한 나경원, 누구와 맞붙게 되나?

김가희 | 입력 : 2012/01/29 [02:20]


서울 중구 민주통합당 예비 후보들 각축전

대선 준비와 쇄신을 통한 총선 승리를 위해 정치계 거물급 인사들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패배한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4.11총선에서 서울 중구에 출마할 것을 선언하고 나섰다.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는 올해 총선을 가늠할 수 있는 예비전 성격을 띠고 있어 여,야 모두 승리를 거두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 바 있다.

당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 이후, 여당으로서는 여러모로 불리한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나경원 후보는 선뜻 구원투수를 자처하고 나섰다.

 

거듭되는 악재로 결국 무소속인 박원순 시장에게 패배한, 나경원 전 의원은 이후 한동안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던 나 전의원은 26일, 저녁 기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당이 어려울 때 나서지 않는 것이 더 비겁하다"며 출마하는 쪽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의원은 또한 요즘 지역구인 중구에서 주로 지낸다며 4.11 총선을 앞두고 민심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11 총선을 앞두고 여야 거물급 정치인들이 승리를 위해 불출마 선언을 하거나 자신의 원래 지역구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출마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 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였던 중구 출마로 정면 돌파를 선언한 셈이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정호준, 김택수, 김인원과 통합진보당의 김인숙 등 네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총선을 준비중에 있다.

특히 정호준 예비후보는 정대철 전 의원의 아들로 아버지인 정대철 전 의원은 중구에서만 5선을 역임한 거물급 정치인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