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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풍산동, ‘수재민 돕기 바자회’ 개최

김영란 | 기사입력 2018/09/04 [14:58]

고양시 풍산동, ‘수재민 돕기 바자회’ 개최

김영란 | 입력 : 2018/09/04 [14:58]


[내외신문=김영란 기자]수해복구에 따라 마을 축제 대신 열려…?이웃 사랑 마음?‘훈훈’


고양시(시장 이재준)?풍산동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회는 지난?1일(토)?풍산동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수재민 돕기 바자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8월?28일부터?29일까지의 집중호우로 관내 침수피해가 속출하고 수해복구 작업이 지속됨에 따라 기존에 예정됐던?‘2018?단풍골 어울림 한마당’이 전면 취소되면서 개최된 행사다.

 

개최 직전 행사를 취소·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주민을 돕기 위해 모여든?200백여 명의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바자회가 종료된 후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직능 단체 회원,?자원봉사자들이 관내 주요 피해지역을 순찰하며 쓰레기를 주우며 일손이 부족한 피해 가구를 도왔다.

 

이번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수재민을 돕는데 쓰일 뿐만 아니라 풍산동 복지일촌협의체가 추진 중인?‘관내 취약계층 돕기 사업’?등과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최효숙 주민자치회장은?“지난 몇 개월 간 주민 화합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마을축제를 개최 직전 취소하게 됐지만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전환하게 돼 뿌듯하다”며?“홍보가 부족했음에도 이웃주민을 돕고자 하는 관내 주민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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