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주가 지역구인 김석기 경북도당위원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전을 찾은 이 후보는 방명록에 “삼국통일로 대한민국의 근간을 만든 위업을 본 받아 반드시 재통일을 이룩하겠습니다” 라고 적은 뒤 참배를 마치고 선거출정을 알리는 타징과 애국가 제창으로 출정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신라가 삼국통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도자들의 희생정신과 함께 화백회의라는 좋은 제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삼국통일의 주역 김유신은 가야 사람이었고,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춘추는 성골에서 진골로 떨어진 상태였지만 화백회의라는 제도에 의해서 최고의 장군과 최고의 임금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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