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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1위 차지한 이철우 의원, 첫 행보 관심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4/09 [21:49]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1위 차지한 이철우 의원, 첫 행보 관심

편집부 | 입력 : 2018/04/09 [21:49]


[내외신문=홍준기 기자] 경선과정에서 각종 고발과 의혹제기 등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9일 이철우 의원(김천)으로 최종 확정 되었다.


자유한국당 공천심사위는 6.1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선거인단 투표수 8,098표, 여론조사 환산투표수 9,779표로 총 1만6392표를 득표한 이철우 의원을 경북도지사후보로 결정하였다.?


아쉽게 1위와 1,364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김광림 의원(안동)은 “도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경선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당선된 이철우 후보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경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위에 그친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역시 “이번 경선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6.13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앞장서고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위는 남유진 전 구미시장으로 결정되면서 이번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이 최종 마무리 되었다.


1위를 차지하면서 경북도지사 후보가 된 이철우 의원은 “경북을 위해 더 열심히 현장을 다니며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겠다”고 밝히고 “그동안 경쟁했던 세 분의 후보님도 수고 많으셨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그동안 말씀드린 것처럼 경북도민 여러분과 함께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더 힘차게 경북발전을 위해 일하고 또 일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남겼다.


한편, 지난 8일 이철우 의원은 경북 전역을 4바퀴나 돌면서 사정이 여의치 않아 울릉군을 방문하지 못한 것을 아쉬움으로 말하며 “본선 후보가 되면 가장 먼저 울릉도와 독도를 찾겠다”고 말해 이 의원의 첫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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