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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경북도지사 경선 후보, 울릉군.독도 공약발표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4/01 [21:40]

김광림 경북도지사 경선 후보, 울릉군.독도 공약발표

편집부 | 입력 : 2018/04/01 [21:40]


[내외신문=홍준기 기자]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은 동부해안권 공약을 발표하며 “경북에서 인구가 가장 작은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리 땅 독도를 품고 있는 곳”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울릉을 즐길 수 있는 체험·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울릉과 독도에 대한 접근성 강화는 물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울릉공항을 조기에 완성 하겠다”며 “울릉공항은 동해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반영된 것이며, 국가 안보와 독도 수호 강화에도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해 말했다.


또, 김 의원은 “울릉도 영토 관리 강화와 독도 모도로서 울릉 사동항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며 “사동항 2단계 사업(외곽시설·계류시설, 방파제 축조 등)을 조속하게 마무리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울릉 일주도로 개설이 확정(‘63년)된 지 55년 만에 완전히 연결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며 “울릉 주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을 해결해, 교통 물류· 균형발전 촉진 효과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울릉일주도로 개통 외에도 울릉일주도로 개량(국지도 90호선, 울릉읍~서면~북면)도 조기에 완공하도록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운영을 활성화해, 우수한 지질 유산자원을 보전하고, 교육·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국민 휴양·정서함양에 기여 하겠다”며 “삼국시대 우산국·울릉군 개척 역사 등 테마 관광자원을 개발·육성해 자연·역사·체험·휴양 융·복합 관광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독도와 관련해 “독도 체험시설(최첨단 4D 영상관) 기반을 조성해 독도박물관과 연계·통합으로 운영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광림 의원은 “우리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는 경상북도가 앞장서서 지켜야한다”며 “경북도청 내 독도전담부서인 독도정책과의 위상을 격상시켜, 독도정책이 경북의 핵심 업무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도지사 직속으로 ‘(가칭)도민 독도 수호단’을 신설해, 독도를 사랑하는 국민과도민이 독도 지키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특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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