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의원은 “경북은 중소기업 수(19.5만 개), 중소기업 종사자 수(70.4만 명), 수출액(65억불) 모두 전국 17개 시·도 중 5위에 이를 정도로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지역”이라며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기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경북 경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북에 ‘중소기업진흥공사’를 신설하고, 경북의 위상에 걸맞은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구체적으로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방향 전환(대출이자 보전방식→신용보증재원 조성방식)으로 재정부담은 줄이고 정책자금 혜택 기업은 확대 ▲청년창업사관학교 신설로 청년층 창업 교육·시뮬레이션·컨설팅 지원 ▲여성기업 종합지원센터 신설로 여성 중소기업 활성화 ▲중소기업 재기의 사다리사업 신설로 지방세 누적 납부액만큼의 재창업자금을 보증하여 중소기업의 재도전을 돕는 신용보증제도 등을 약속했다. 또한, “경북 내 199개 전통시장 현대화 예산을 최소 200억원 이상 확보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설 현대화 ▲주차환경개선 지원 ▲점포와 소방서간 자동 연결되는 ‘화재알림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은 “작년에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 정책자금(1,275억), R&D 인프라(198억), 창업·벤처(2,002억), 인력양성(193억), 소상공인·전통시장(115억) 등 예산 증액에 함께했다”며 “경북도지사가 되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중소기업 안심 인프라 조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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