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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최고위원 회의 여는 바른미래당 민생.경제.안보 강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2/14 [17:55]

첫 최고위원 회의 여는 바른미래당 민생.경제.안보 강조

편집부 | 입력 : 2018/02/14 [17:55]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바른미래당은 14일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3당의 시작을 알렸다.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가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있다.
박주선 공동대표는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는데, 우리 바른미래당 출발이 아주 좋다는 평가를 많이 듣고 있으며 정당은 결국 인물과 비전의 싸움"이라고 말하며 "바른미래당과 낡은 구태정당과의 대결 수권정당과 불임정당과의 경쟁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는 명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승민 공동대표도 "민생이나 경제나 안보에 대해서 우리가 앞으로 어떤 원칙과 입장을 정해 나가느냐 국민들께서 예의주시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래서 이 바른미래당이 출범한 초반에 우리가 정말 조심을 하고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과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이 며칠 안 남았는데 현장에서 정말 행복하지만은 않은 그런 국민들 많이 계시는 만큼 우리가 나서 민생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도 "지금 서민과 중산층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승화시켜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바른미래당이 국민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가며 국민 여러분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바른미래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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