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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출마 김광림 의원, 포항 지진피해 현장 찾아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2/11 [23:44]

경북도지사 출마 김광림 의원, 포항 지진피해 현장 찾아

편집부 | 입력 : 2018/02/11 [23:44]


[내외신문=홍준기 기자]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안동)은 2월 11일 새벽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현장을 급히 찾아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 주민들을 위로하였다.


김 의원은 흥해체육관에 대피한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새벽에 발생한 지진으로 얼마나 놀라셨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왔지만, 포항 시민 여러분께서 너무도 의연하고 성숙하게 대응하고 계셔서 존경스럽고 숙연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대피한 주민들은 “텐트와 이불이 부족하고, 저녁에는 난방이?잘되지 않아 추워서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다”며 애로사항을 이야기 하였다.


또한 포항 흥해체육관 앞에 차려진 합동상황본부를 찾아 “포항시민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알려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하며 “지진 발생 후 재난문자가 늦게 발송된 원인을 찾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지진발생 후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림 의원은 지진 현장을 떠나면서 “현장은 전문가들이 지휘하도록 맡기고, 필요한 지원이 있으면 언제든지 포항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들을 강구하고 당 지도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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