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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내 신설 고등학교 교명 확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2/27 [18:52]

경북도청 신도시 내 신설 고등학교 교명 확정!

편집부 | 입력 : 2017/12/27 [18:52]

[내외신문=홍준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신도시 내 신설 고등학교 교명이 “경북일고등학교”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1일 개교하는 경북일고등학교는 신도시에 최초로 들어서는 고등학교이니 만큼 선정에 있어서도 지역 도민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다.

또한, 선정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도 겪었다. 당초 교육청에서는 학교명을 경북제일고등학교로 선정하였으나, 인근 30km 이내에 위치한 제일고 명칭을 사용하는 학교측에서 위계상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접수되어, 경북일고등학교로 최종 변경 선정하여 입법예고를 거쳤다.

입법예고기간 동안에도 교명 변경에 대한 반대 의견이 일부 있었으나, 도교육청에서는 도청이전 신도시에 최초로 설립되는 고등학교로서 여러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또, 도교육청에서는 신설 교명이 포함된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개정조례안을 도의회에 심의 요청하였으며, 지난 11월 29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청신도시에 첫 번째로 설립되는 고등학교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우수한 학교 시설 및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라는 뜻으로 알고 개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공=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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