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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 경북도지사 출마선언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2/18 [21:30]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 경북도지사 출마선언

편집부 | 입력 : 2017/12/18 [21:30]


[내외신문=홍준기 기자] 자유한국당 3선의 김광림 의원(경북 안동)이 12월 19일 자유한국당 경북 도당에서 내년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광림 의원은 “경북은 보수의 본류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발전시켜온 주역이며,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실력과 능력으로 보수 궤멸을 막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 크게 태어나는 경북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대학교 4학년 시절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경제기획원,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특허청장, 재정경제부차관, 대학교 총장을 거쳐 제18대 국회에 첫 발을 디딘 뒤 20대 총선까지 내리 3차례 당선되며 6번의 예결위원과 여당과 야당에서 모두 정책위 의장을 역임한 경제통으로 당과 국회는 물론, 대한민국 최고 경제.재정.예산.금융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또한, 김 의원은 국회의원 재임 중 2008년 3조원의 경상북도 국비예산을 현재의 10조원대로 이끌어 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밝히고, 경제를 알면서 정책을 설계해보고 실현해본 사람이 경북도지사에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 하였다.

한편 이번 경북지사 선거는 당내 경선이 사실상의 본선이나 다름없다는 여론이 나와 경선 과정에서 치열한 자체 경쟁이 예상된다.

이로써 당내 경선은 어제 출정식을 한 이철우(경북 김천시 3선)의원과 출마 의사를 밝힌 박명재(포항시 남구.울릉군 재선), 남유진 (구미시장)과 치열한 4파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매 순간 도민들과 함께하는 공감도정, 도민들의 말씀은 반드시 실천하는 참여도정, 늘 경북의 미래를 개척하는 도정을 펼쳐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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