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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사이버안전 치안 평가 전국 1위 차지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2/13 [19:27]

경북경찰청, 사이버안전 치안 평가 전국 1위 차지

편집부 | 입력 : 2017/12/13 [19:2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2017년 경찰청 주관 사이버안전 치안성과평가에서 전국 지방경찰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청 사이버수사대는 맞춤형 예방교육 및 홍보 캠페인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추진, 사이버범죄 예방영상(인터넷사기, 랜섬웨어, 사이버성폭력)을 “웹툰형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 및 유튜브, SNS 등으로 전국에 홍보하는 등 안전한 사이버치안을 확보 하였다.

그 결과 도내 사이버범죄가 2016년 11월말까지 6,942건 발생했으나 올해 11월말까지 6,266건으로 9.74% 줄였다.

올해 2월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시민뉴스’형식으로 “가짜뉴스(Fake News)”를 쓴뒤 인터넷커뮤니티에 유포한 피의자를 신속 검거해 피해확산을 차단하였다.

또한, 2012년 9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서울?부산 등에서 유흥업소 홍보사이트를 개설한 뒤 유흥업소나 마사지업소 등 630여곳을 광고해 주고 광고비로 69억4천여만원을 챙긴 전국 단일규모 최대의 “성매매업소 홍보 사이트 운영”총책 등 조직원 29명을 1년간 끈질긴 추적 수사로 모두 검거했다.

이밖에 100여개 불법 도박사이트를 광고해 주고 수억원의 수수료를 챙긴“홍보 전문사이트 운영”일당과 고객 컴퓨터에“랜섬웨어(케르베르)”를 설치하고 복구 대가로 가상화폐(비트코인)를 가로챈 컴퓨터 수리업체를 검거하는 등 2017년 11월말까지 사이버범죄 5,393건(2,807명)을 단속하여 86%의 검거율을 달성하였다.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대장 천대영)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적으로 폐해가 심각한 인터넷도박?음란물을 강력 단속하는 등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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